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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은 전문 셰프의 레시피를 적용한 드레싱류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전문 셰프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쿡방 트렌드와 레스토랑에서 유러피안 정통 드레싱의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를 반영했다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새롭게 출시하는 제품은 ‘이탈리안 드레싱’과 ‘유자샐러드소스’이다. CJ제일제당은 올리브유, 화이트와인식초, 천일염을 사용해 원료의 질을 높였다.

특히 이탈리안 드레싱은 바질, 로즈마리, 파슬리, 타임, 레몬그라스 5가지 허브를 넣었고 유자샐러드소스는 100% 국내산 유자 믹스를 사용했다.

가격은 할인점 기준으로 프레시안 이탈레안 드레싱은 3980원(235g), 프레시안 유자샐러드소스는 3980원(250g)이다.

오일, 과일, 곡류·견과류, 마요네즈 등의 카테고리로 세분화돼 있는 300억원 규모의 드레싱 시장은 최근 3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 중 오일 베이스 드레싱은 매년 6% 이상 시장이 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성장하는 드레싱 카테고리에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CJ제일제당은 오일 베이스 4종, 과일 베이스 3종, 마요네즈 베이스 3종, 견과·곡류 베이스 2종 등 총 12종의 드레싱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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