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여러 겹의 파이 구조로 바삭함을 살린 파이형 스틱과자 ‘프리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프리츠는 해태제과의 독자적인 배합 기술을 적용한 국내 유일의 파이형 스틱과자다. 반죽을 굽는 과정에서 공기층이 형성되면서 파이의 결이 만들어진다. 약 3mm의 얇은 두께지만 층층이 쌓인 결이 7~8겹에 달한다.
해태제과는 출시 전 진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가장 반응이 좋았던 ‘시나몬, 스윗버터, 애플’ 등 3가지 맛을 우선 선보인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게 부서지는 파이 조직감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 각각의 맛이 파이 결마다 스며들어 씹을수록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진다.
특히 해태제과는 프리츠가 초콜릿 등을 과자 겉면에 입힌 기존 스틱과자와 달리 내부 구조에 집중한 제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기존 초코 스틱과자의 경우 스틱데이 시즌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특정 기간 외에는 고객들의 수요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다”며 “프리츠는 높아진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프리미엄급 스틱과자로 연중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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