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트랜센드는 산업용 어플리케이션 및 임베디드 제품 전용 CFast 2.0 CFX700 메모리카드를 출시한다.

트랜센드 CFX700 메모리 카드는 휴대용 디바이스에 적합한 초소형 폼팩터를 채택, 점차 소형화 되고 있는 임베디드 시스템과 최적의 조합을 이룬다.

제품은 SATA3 6Gb/s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차세대 CFast 2.0 규격을 준수, 연속 읽기 530MB/s, 연속 쓰기 260MB/s의 빠른 전송속도를 보장한다(32GB 용량 측정치).

따라서 빠른 속도와 안정성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임베디드 시스템 전용 데이터 저장장치에 대한 시장 수요에 완벽 대응한다.

CFX700을 SSD대용 부팅 디스크로도 활용할 수 있다. 뛰어난 전송속도에 효율적인 저전력 소모 방식과 높은 휴대성으로 기존 사용중인 기기 또는 계측장비에 추가 드라이브를 장착할 필요가 없이 손쉽게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CFX700은 -5°C ~ 70°C에 이르는 넓은 사용 온도 범위를 보장한다.

트랜센드 CFX700 메모리카드는 최고급 브랜드 SLC 낸드 플래시 칩을 채택했다.

SLC 방식은 MLC 방식보다도 더욱 안정적인 데이터 보존력 및 오랜 내구성을 보장해 산업용 솔루션으로 최적이다. 제품은 휴대용 임베디드 시스템, 테스트 & 측정 기기, 감시 녹화 시스템, 재고 기록기 등 다양한 산업용 어플리케이션에 활용될 수 있다.

CFX700은 제품 성능을 보다 강화시켜주는 여러 가지 기능이 내장돼 있다. 디바이스 슬립 모드, S.M.A.R.T, 시큐리티 커맨드, 내장 ECC, 웨어-레벨링 알고리즘 등 스마트한 기능을 통해 산업용도로 가장 안정적이며 오래도록 변함없는 성능을 보장한다.

트랜센드 RecoveRx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은 메모리 카드 사용 도중 파일이 소실됐거나 실수로 삭제된 경우, 몇 번의 클릭만으로 쉽게 복구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또한 메모리카드 포맷 및 데이터 보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메모리카드를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트랜센드의 CFast 2.0 CFX700 메모리카드는 16GB, 32GB 용량으로 출시됐다. 평생 보증이 제공된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