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독일의 명품 유모차 브랜드 ‘아이쿠(iCoo)’ 제품을 국내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아이쿠는 8일 한 손으로 간편하게 폴딩이 가능한 디럭스 유모차 ‘아크로뱃(ACROBAT)’을 오는 12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크로뱃은 한 손으로 핸들을 미는 간편한 동작으로 시트 분리 없이 작게 유모차가 접히는 ‘원터치 이지 폴딩 시스템’을 적용, 자동차 트렁크에도 쉽게 수납할 수 있다. 공간 활용과 사용자의 편리함까지 고려해 설계된 휴대성을 강화한 유모차다.

아이쿠 아크로뱃 (세피앙 제공)

비포장도로나 거친 노면에서도 흔들림 없는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앞바퀴(19cm)가 뒷바퀴(15cm)보다 4cm가량 더 크게 설계해 유모차에 가해지는 힘을 앞쪽으로 분산시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앞바퀴 프레임 양쪽 상단에 반사등을 설치해 흐리거나 비 오는 날에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가볍고 견고한 고급 폴리우레탄(PU) 재질의 휠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과 뛰어난 핸들링까지 고려했다.

이외에도 외출시 자외선으로부터 유아를 보호해 줄 3단계 확장형 햇빛가리개와 탈부착이 가능한 관찰창, 최대 170도까지 등받이 조절이 가능한 침대형 시트도 탑재했다.

아크로뱃은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블랙·네이비·레드’ 총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롯데백화점 코지가든, 직영 하이베베 매장과 주요 온라인몰(세피앙몰·롯데닷컴·CJ몰·GS샵·롯데아이몰·AK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5만원.

아이쿠 마케팅 담당자는 “독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아이와 엄마 모두 안전하고 사용하기 편하도록 일상생활에 최적화된 실용적인 유모차를 선보이게 됐다”며 “아이를 동반하고 외출할 때 어려움을 줄여줘 엄마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는 유모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