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가 X6 서버의 DDR4 메모리 지원 모델을 내놨다.

레노버 하이엔드 x86 서버인 X6는 최신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E7-4800·8800 v3 탑재로 전 세대 시스템보다 56% 이상 향상된 성능을 구현하며 DDR4 메모리 지원으로 성능과 확장 기능을 강화했다.

레노버 X6 서버는 4소켓 레노버 시스템 x3850 X6와 8소켓 레노버 시스템 x3950 X6로 두 제품 모두 ‘2015 iF 디자인 상(iF Design Award 2015 Product Discipline)’을 수상한 모듈형 설계가 적용됐다.

모듈형 설계는 컴퓨트 북(Compute Books)을 쉽게 교체하는 것으로 차세대 프로세서로 교체할 수 있어 새로운 서버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뿐만 아니라 동일한 샤시에 다양한 세대의 프로세서를 함께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전력 공급장치, 스토리지, FH(full-height), HH(half-height) IO 카드와 같은 핵심 부품을 추가 비용과 전체 시스템의 대체 없이 쉽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레노버 X6 서버는 타사에서 제공하지 않는 DDR3·DDR4 두 가지 메모리 옵션을 제공, 사용자 선택 폭을 넓혔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기존의 DDR3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거나 최신 메모리 기술이 적용된 DDR4로 성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새로운 DDR4 메모리는 낮은 비용 구성을 위해 16GB와 32GB RDIMMs를 조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레노버 X6 서버에는 새로운 시스템 관리 툴인 X클래러티(XClarity)가 포함돼 간단하고 향상된 시스템 관리가 가능하며 NVMe PCIe SSD 지원으로 업무를 더욱 효과적이고 민첩하게 처리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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