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파스퇴르는 멀티 生유산균으로 유명한 위드맘 분유에 국내 최초로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적용, 원료를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친환경축산물) 인증을 받은 목장에서 생산된 원유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항생제, 항균제 등이 첨가되지 않은 사료를 비롯해 축사조건, 동물복지, 분뇨처리 등 다양한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

리뉴얼된 위드맘은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생산한 귀한 원유로 올곧게 만들어 더욱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국내 최초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를 적용한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 (롯데푸드 제공)

특히 파스퇴르 위드맘에는 특허 받은 모유 유래 유산균 등 4종의 生유산균이 들어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모유 유래 유산균을 1종에서 2종으로 강화했으며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비피더스 유산균(BB-12®)과 LGG 유산균을 배합해 더욱 강력한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국내 분유 최초로 특허 받은 식물성 DHA를 적용했다. 식물성 DHA는 NASA의 첨단 우주 기술에서 유래한 무균 배합 기술을 사용해 대형 발효조의 미세 조류로부터 추출한다. 기존 어류에서 DHA를 얻는 방식보다 비싸지만 수은, 다이옥신 같은 각종 해양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다.

더불어 국내 최대 아라키돈산 함유,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막아주는 면역 글로불린Y 성분 배합, 아기전용 생산라인 운영,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 하는 MSD 공법 등 다양한 특장점을 갖추고 있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국내 최초의 生유산균, 식물성 DHA 적용에 이어 무항생제 인증목장 원유 도입으로 한층 더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으로 국내 분유 수준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는 파스퇴르 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몰과 대형마트, 파스퇴르몰앱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