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바카디 코리아(대표 이범모)는 슈퍼프리미엄 진 ‘스타 오브 봄베이(STAR OR BOMBAY)’를 이달 말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타 오브 봄베이는 기존 봄베이 사파이어의 오리지널 레시피인 주니퍼 베리·레몬 필·아몬드·감초·계피·안젤리카 등의 10가지 재료에 이탈리아 칼라브리아에서 채취한 베르가못 오렌지 껍질과 에콰도르산 암브레트 시드를 첨가해 풍부한 감귤향과 함께 우아한 향이 특징이다.

특히 봄베이 사파이어의 특별한 공정인 증기 주입 공정을 보다 느린 속도로 진행하는 증류 기법을 적용해 천연 재료의 향 추출량을 늘려 풍부하고 깊이 있는 맛과 향을 배가시켰다.

이달말 기존 봄베이 사파이어의 오리지널 레시피에 새로운 천연 재료와 속도를 늦춘 증류 기법을 적용한 슈퍼프리미엄 진 ‘스타 오브 봄베이’이 출시된다. (바카디코리아 제공)

닉 포드햄(Nic Fordham) 봄베이 사파이어 증류 마스터는 “스타 오브 봄베이는 장시간의 정교한 단식 증류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배가한 제품”이라며 “47.5도의 높은 도수는 풍부한 풍미를 강조하고 맛과 향의 완벽한 조화를 실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속도를 늦춘 증류 방식을 사용했기 때문에 높은 도수임에도 탁월한 부드러움을 유지할 수 있어 간단히 얼음만 넣거나 소량의 토닉워터를 더해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타 오브 봄베이는 영국 햄프셔 지방에 위치한 봄베이 사파이어의 새로운 증류소인 ‘레버스토크 증류소에서 소량 생산된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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