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CJ제일제당의 냉장 드레싱 브랜드 ‘프레시안 by VIPS’가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 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형광톤의 네온컬러를 사용한 것. 제품명을 강조하고 매대에서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패키지는 견과류와 과일 등 제품 원재료의 원물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업체별로 디자인이 비슷해 매대에서 한 눈에 구분할 수 없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네온컬러가 형광톤인만큼 눈에 잘 띈다는 점과 드레싱의 주요 고객층인 2030 여성이 선호하는 색상이라는 점에 착안해 리뉴얼을 진행했다.
특히 네온컬러는 수영복, 네일, 화장품 등의 패션·뷰티 아이템에 사용되는 색상이라는 틀을 깨고 식품 패키지 디자인에 사용한 것은 색다른 시도로서 젊은 고객층에게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 리뉴얼을 알리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CJ제일제당 홈페이지와 CJ제일제당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2030 여성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네온컬러 색상의 래쉬가드와 팬츠, 배럴(BARREL) 선글라스, 트라이앵글 비키니, 젤 네일 kit 등의 휴가철 아이템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리뉴얼된 제품의 사진이나 이벤트 페이지 URL을 자신의 SNS에 ‘#네온썸머챌린지’, ‘#네온드레싱’이라는 해시태그를 달아 공유하면 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이라는 점’에서 소비자가 VIPS 샐러드바를 이용하며 경험했던 드레싱이라는 것을 더 잘 기억하고 실제 구매로 연결돼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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