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커피전문점 카페베네(대표 김선권)는 네슬레 제품의 국내 제조·유통·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네슬레 프로페셔널과 공동 개발한 새로운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페베네는 네슬레 프로페셔널에서 유통하는 음료 베이스와 파우더를 활용한 ‘그린파인스무디’와 에이드 제품인 ‘블루스콜’을 내달 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한다.

내달 4일부터 카페베네 전국 매장에서 네슬레 프로페셔널에서 유통하는 음료 베이스와 파우더를 활용한 ‘그린파인스무디’와 에이드 제품인 ‘블루스콜’을 판매한다. (카페베네 제공)

신메뉴 그린파인스무디는 열대과일 파인애플의 새콤달콤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블루스콜은 시원한 바다 빛깔의 블루레모네이드다. 두 제품 모두 네슬레 프로페셔널 제품을 사용해 양사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가격은 대용량 사이즈인 24온스(oz) 기준 각각 5800원, 4000원.

카페베네 관계자는 “글로벌 브랜드들과 경쟁을 넘어 협업하는 것은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을뿐 아니라 양사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카페베네가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전 세계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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