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 청정원은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이탈리아 4대 도시의 정통 레시피와 원재료를 살려 정통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 ‘알프레드 파스타소스’, ‘알리올리오 파스타소스’, ‘포모도로 파스타소스’, ‘볼로네즈 파스타소스’ 등 4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각 6950원(350~370g, 2~3인분 기준).

청정원이 이탈리아 정통 파스타소스 4종(알프레드·알리올리오·포모도로·볼로네즈)’을 출시했다. (대상 제공)

로마를 대표하는 알프레도 파스타소스는 고르곤졸라치즈와 풍부한 생크림에 우유를 넣어 정통 크림소스의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아부르초 지역의 알리올리오 파스타소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베이스로 마늘과 페페로치노를 넣어 향긋하고 담백하다.

나폴리 지역의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는 정통레시피와 같이 물을 섞지 않고 잘 익은 큼직한 토마토에 향기로운 바질을 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로 진한 맛을 살렸다. 볼로냐 지역의 볼로네즈 파스타소스는 풍부한 토마토에 호주산 청정우를 넣고 바질·오레가노 등을 더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파스타소스 시장은 식생활의 서구화 등으로 최근 몇 년 간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1년 402억원 규모에서 2014년 605억원까지 증가해 50%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대상은 링크 아즈텍 기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파스타소스 시장에서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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