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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삼립식품(대표 윤석춘)은 1974년 첫 선보인 국내 최초 튜브형 빙과 제품 ‘아이차’를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차는 출시 당시 일 18만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은 제품이다. 아이차 출시 이후 유사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국내에 빙과 열풍이 불기도 했다.
삼립식품은 추억의 아이차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춰 새롭게 선보였다. 새 아이차는 차가운 소다 음료의 청량감을 느낄 수 있는 ‘아이차 소다’와 콜라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차 콜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삼립식품 마케팅 관계자는 “아이차 재출시로 중장년층에게는 추억의 맛을 젊은 층들에게는 우리나라 원조 빙과 제품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립식품은 1984년 출시해 인기를 끌었던 아이스크림 ‘아시나요’를 지난해 8월 리뉴얼 출시하는 등 빙과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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