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대상 청정원은 정통 유럽풍 프리미엄 햄∙소시지 ‘유로셀렉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로셀렉션은 ‘바이스부어스트 로스트 갈릭&어니언’과 ‘콜드컷슬라이스’ 총 2종으로 구성, 정통 유럽의 맛과 스타일을 그대로 담은 제품이다.

최근 외식 시장 성장과 해외여행 경험 증가 등으로 서구적 식습관이 확대됨에 따라 정통 유럽풍 햄∙소시지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대상 측은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이 정통 유럽풍 프리미엄 햄∙소시지 ‘유로셀렉션’ 2종을 출시했다. (대상 제공)

유로셀렉션은 건강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의 프리미엄 햄∙소시지 와는 달리 정통의 맛과 스타일까지 강조한 차별화된 프리미엄 햄∙소시지 제품이다.

유로셀렉션 바이스부어스트 로스트갈릭&어니언은 육즙이 풍부한 정통 유럽풍 화이트 소시지다. 콜라겐을 사용한 기존 소시지와 달리 천연 양장을 사용해 부드럽게 톡 터지는 식감이 일품이다. 구운 마늘과 양파를 첨가해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그대로 구워 맥주 안주로 즐기거나 브런치 및 스파게티 등에 곁들여 사용해도 좋다. 가격은 4280원(126g).

유로셀렉션 콜드컷슬라이스는 굽지 않고 그대로 먹는 정통 유럽풍 슬라이스 햄이다. 통살이 큼직한 순돈육을 사용해 햄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치즈 등과 함께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고 샐러드 및 샌드위치에도 잘 어울린다. 가격은 3680원(100g).

대상은 이번 유로셀렉션 제품 출시를 통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냉장 육가공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재 프리미엄 냉장 육가공 시장 규모(가정용)는 지난해 기준 950억으로 2012년 547억에 비해 약 74% 증가했다. 전체 냉장 육가공 시장이 같은 기간 약 14% 증가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눈에 띄는 성장세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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