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동부대우전자는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500리터대 프리미엄스타일 냉장고(FR-B561PS, FR-G516PESB)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냉장고 내부공간 활용과 수납 편의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스마트 스페이스 솔루션’이 구현했다. ‘데어리 이지 케이스’, ‘파머스케이스’, ‘멀티 선반 슬롯’, ‘4단 도어포켓’, ‘클린 가이드’ 등이 적용됐다.
‘데어리 이지 케이스’는 유제품·햄·소시지 등 자주 사용되는 식재료를 보관할 수 있도록 경사 형태의 서랍을 냉장실 상단에 배치했다. 인체공학적 손잡이와 세이프 클로징 기능을 적용해 서랍이 열려있는 채로 냉장고 문을 닫더라도 자동으로 서랍이 닫히도록 설계됐다. (FR-G516PESB 모델 한정)
냉장실 하단부에 위치한 ‘파머스 케이스’는 야채나 과일 등 신선제품 보관을 위한 공간이다. 요리 후 남은 자투리 식재료나 무르기 쉬운 야채 및 과일 보관을 위한 ‘플러스 케이스’와 부피가 큰 채소와 과일 보관이 가능한 ‘대용량 야채실’로 나눠 용도에 따라 사용할 수 있다.
2리터 생수통 같은 대형 음료의 보관이 가능한 ‘4단 도어 포켓’, 탈취필터가 장착된 포켓 칸막이 형태의 ‘클린 가이드’, 선반의 높이를 다양하게 조절 할 수 있도록 한 멀티선반 슬롯 등을 채용해 냉장고의 공간활용도도 높였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은 프리미엄급 모델에만 적용되던 메탈실버 디자인과 함께 도어 상단에 터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유러피안 감성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다. 냉장실과 냉동실 내 후면에 경사 냉기 토출구 2개를 좌우에 배치한 쿨링마스터를 통해 냉기가 벽면을 타고 식품을 감싸 안으며 순환해 내부 온도 편차도 최소화 했다.
이번 신제품 냉장고는 506리터 FR-G516PESB와 562리터 FR-B561PS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60만후반~70만원 후반대.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시작으로 200~500리터대 글로벌 플랫폼 냉장고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일반 냉장고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연제찬 동부대우전자 냉장고마케팅담당 부사장은 “일반 냉장고의 경우 복잡한 기능보다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수납공간의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 속에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실속형 기능을 갖춘 실용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