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인코코(대표 박화영)는 말리고 구울 필요 없이 간편하게 붙이는 신개념 ‘붙이는 젤 네일’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젤 타입 네일 제품은 매니큐어 보다 반짝이고 도톰하며 지속 기간도 비교적 길어 여성들 사이에 선호되는 반면 만만치 않은 시술 비용과 더불어 전용 램프를 통해 굽는 과정이나 제거시 손톱 손상을 일으킬 수 있는 단점이 있었다.
인코코가 이번에 선보인 붙이는 젤 네일은 유리알 같은 광택과 도톰함 등 기존 젤 네일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구울 필요 없이 간단하게 붙이는 방식으로 차별화된 제품이다.
특히 젤 네일 제거방식인 쏙 오프(soak off)가 아닌 일반 리무버로도 지울 수 있으며 램프 등 별도의 도구나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아 기존 젤 네일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했다.
컬러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크랜베리 글레이즈’, 세련된 네이비 컬러의 ‘아웃 오브 더 블루’, 부드러운 코랄 핑크 컬러의 ‘스프링 선라이즈’ 등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각 제품에는 8개의 다양한 사이즈의 ‘네일 스트립 2매’와 ‘미니 버퍼’, ‘밀봉 테이프’, ‘사용 가이드’가 들어 있다. 가격은 각 2만900원.
인코코 관계자는 “많은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던 젤 네일을 이제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10분만에 연출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어떤 네일 트렌드보다 앞서가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평소 젤 네일 아트를 즐기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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