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롯데푸드의 파스퇴르는 건강기능식품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연약한 아이 장 환경을 고려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국내 최초 살아있는 유산균 분유인 ‘파스퇴르 위드맘’의 노하우를 담았다.
유산균 4종(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등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았다. 1포(2g)에 5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하루 1포 섭취시 장내에 4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
성분배합개발에는 의학박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서울대학교 예방의학박사가 참여해 신뢰를 높였다. 여 박사는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시장의 선구자로 꼽힌다. 제품출시에 앞서 파스퇴르와 여에스더 박사는 27일 공동 협력을 위한 MOU체결 행사를 가졌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해 더욱 믿을 수 있다.
분유에 타 먹이거나 이유식에 섞는 등 영유아들이 섭취할 수 있는 상황에 맞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유산균이 살아있으므로 분유나 이유식을 40~50℃까지 식혀 섞어 먹이면 좋다.
유익균들은 인체 면역 세포의 70% 이상이 있는 장에서 배변활동은 물론 아토피 등 각종 면역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자궁 내에서 무균 상태였던 태아는 출산과 모유(분유) 섭취를 통해 장에 유익균이 자리잡는다. 위산이 분비되지 않는 출생 후 한달 이내에 좋은 균이 장에 충분히 자리잡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의 생 유산균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아이들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1set에 60포(2개월치)이며 파스퇴르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3만원.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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