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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농심 켈로그가 지난 1일 한국 농심 켈로그의 신임 사장으로 글로벌 식음료 회사인 네슬레 퓨리나 대만, 한국 지사장을 거쳐 지난 2년간 네슬레 한국 세일즈 부문 대표를 역임했던 한종갑(韓鐘甲, 50)씨를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2일 밝혔다.
한 사장은 연세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1989년부터 25년간 네슬레에서 근무했다. 네슬레 한국을 거쳐 네슬레 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영업,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 경험을 기반으로 경영자이자 전문가로서 성공적인 사업 경력을 보유해왔다.
한종갑 신임 사장은 “식품업계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강화 및 차별화를 통해 다양한 소비자들이 켈로그 제품을 사랑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심 켈로그 관계자는 “그의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켈로그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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