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한국은행은 공석중인 부총재에 장병화 현 서울외국환중개 대표를 임명했다.

1954년생인 장병화 신임 부총재는 경북고를 거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아나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다.

197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금융시장국장과 정책기획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09년 4월 부총재보(통화정책 담당)로 승진해 3년간 재임했다. 2012년 4월에는 서울외국환중개 대표로 부임했다.

장병화 신임 부총재는 오는 25일부터 2017년 6월 24일까지 임기를 지낼 예정이다.

people@nspna.com,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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