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정병헌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를 6월 1일부로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 디퓨신세스(DePuy Synthes) 대표로 발령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병헌 신임 대표는 1999년 마케팅 매니저로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에 입사, 세일즈 디렉터를 걸쳐 2007년부터 비젼케어 대표 자리를 역임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그의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아 한국뿐 아니라 인도 지역까지 관할하며 업무 영역을 넓혀왔다.
정대표가 새롭게 부임하는 디퓨신세스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및 성형외과를 담당하는 사업부문으로, 기존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정형외과 사업부인 ‘디퓨’에 2012년 인수 합병한 ‘신세스’가 합쳐진 곳이다.
존슨앤드존슨 관계자는 “정대표 특유의 리더십으로 두 회사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이번 발령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정대표는 “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로 있었던 지난 8년간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다양한 ‘최초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을 무엇보다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디퓨신세스에서도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또 다른 ‘최초 스토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는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케어 대표에 김희경 비젼케어 전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ynpark@nspna.com, 박유니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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