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법무부는 김진태 검찰총장 취임에 따라, 신임 검찰총장의 지휘권 행사를 보좌할 대검찰청 차장검사에 임정혁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을 전보했다고 4일 밝혔다.

또한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는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5일자 전보해 임정혁 서울고검장과 길태기 대검 차장은 서로 자리를 맛 바꾸게 됐다.

특히 법무부는 대검찰청에 반부패부를 설치하는 개정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시행에 따라, 반부패부장에 오세인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을 전보하고, 수사지휘과장 및 수사지원과장을 보임했다.

한편, 법무부는 ▲대검찰청 차장검사 임정혁(任正赫)(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서울고검 검사장 길태기(吉兌基) (대검찰청 차장검사) 검사장급으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오세인(吳世寅)(법무연수원 연구위원) ▲ 검찰연구관 이동열(李東烈)(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수사지휘과장 이두봉(李枓奉)(대구지검 부장검사) ▲수사지원과장 조상준(曺尙駿)(대검찰청 검찰연구관)를 5일자 전보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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