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나상희 전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이 퇴임 20여 일 만에 서울 관악구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경향복지재단(이사장 신승욱) 산하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제6대 관장에 취임했다.
성민종합사회복지관(관장 나상희)은 30여 년 전 대한예수교 장로회 경향교회가 현재의 위치에 토지와 건축물을 출연하고 서울시와 관악구가 운영비를 지원하는 서울에 몇 개 안 되는 사립(私立)종합사회복지관이다.
한편 경향복지재단 산하 성민종합사회복지관 제6대 관장에 취임한 나상희 관장은 사회복지학 박사로 대학 졸업 후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입사를 시작으로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부장을 거쳐 일본 노인요양시설 부시설장, 시립신목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등 사회복지현장에서 잔뼈가 굵어진 복지전문가로 서울시립대, 한성대학교 대학원, 용인대 등 10여 개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초빙교수와 겸임교수 등을 역임하는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복지전문가로 양천구의회 부의장 등 12년간의 행정과 복지의 전문적인 의정활동에 이르기까지 국내 사회복지계에 보기 드문 인재로 주목받고 있다.
또 높은 전문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국내 청소년 상담·치료·재활 기능의 허브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 원장으로 취임하며 백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센터의 성장 발전을 위해 좋은 성과물을 만들어 2024년 9월 4일 명예롭게 퇴임한 바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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