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비투엔은 주현정·박종율 신임 각자대표를 선임, AI(인공지능) 헬스케어 및 솔루션 사업 강화에 나섰다.
비투엔은 체제 개편을 통해 각자대표 간 역량 결합과 시너지 창출로 AI전문회사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각자대표 체제에서도 각자 사업과 전략을 두고 진행함과 동시에 전체적인 사업 구상에 대해서는 두 각자대표가 긴밀하게 조율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현정 신임 대표(경영학박사)는 최대주주로, 한국도자기 경영·마케팅 총괄과 벽산엔지니어링 경영본부 총괄이사 등을 역임하며 제조·건설·유통 등 다양한 산업에서 경험을 쌓았다. 늘 실버케어를 포함한 기존 사업 성장속도가 가속화되고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종율 신임 대표는 SK네트웍스, 벤타코리아, 내일약품 경영관리 총괄본부장과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비투엔이 경험하지 못했던 제조업과 의료업 분야에서 사업 확장과 재무구조 개선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앞으로 신사업 경쟁력 강화와 영업 네트워크 확대에 주력한다.
비투엔 관계자는 “사업 경영에 정통한 두 경영자를 각자대표로 선임한 만큼 체계적인 공동 경영체제를 구축해 회사의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제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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