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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BNK부산은행은 3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14대 방성빈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방성빈 신임 은행장은 1989년 입행 후, 준법감시부장, 경영기획부장을 거쳐 2018년 경영기획본부장, 2020년 경영전략그룹장, 2021년 지주 그룹글로벌부문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업무 경험을 했으며 안정감 있는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특히 허브앤스포크(Hub & Spoke)제도를 도입해 채널혁신을 주도했으며 자산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건전성 및 자금조달 구조 개선에서 능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서 방성빈 은행장은 “변화를 외면하는 기업에는 미래가 없다”며 “능동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금융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방 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 내 초격차 경쟁력 확보 ▲고객 신뢰회복 ▲공정한 조직문화 정착 ▲지역사회와의 동행 등을 근본적인 변화의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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