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가 15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15대 회장으로 제14대 박성호 현 회장을 재선임했다.

지난 21년 협회 사무국 내 최초로 상근 회장으로 선임된 박성호 회장은 재임기간 내 세계 최초 인앱결제 강제금지법 통과, 새정부 온라인플랫폼 자율규제 국정과제 채택, 개인정보 보호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등 큰 성과를 이루어냈다.

특히 박성호 회장은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과도한 규제 일변도의 악조건 속에서 새정부가 출범한 직후 인수위원회에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전달해 온라인 플랫폼 자율규제 방향을 이끌어냈다.

아울러 앱마켓사업자의 인앱결제 강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창작자와 개발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이용자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정한 앱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여했다.

박성호 회장은 “앞으로도 큰 책임감을 갖고 협회가 정부 당국과 산업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정부의 자율규제 방침을 구체화해 ICT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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