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화가 2일 이사회에서 변혜령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화학과 부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변혜령 카이스트 부교수는 화학·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고효율 리튬-산소전지 개발 등 차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과학기술계 석학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으로 선출되기도 했다.

한화는 최근 사업개편을 통해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차전지 공정 장비 사업을 본격화 하는 등 에너지·소재·장비·인프라로 사업 방향을 전환 중이다.

한화는 변혜령 부교수가 무기화학 및 에너지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기업,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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