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지멘스PLM 소프트웨어는 2일 새로운 한국 대표로 정철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철 대표는 뛰어난 세일즈 성과와 시장 및 고객 기반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이번 대표직 선임을 통해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사업 및 한국 시장에서의 PLM 선도기업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철 대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에서 그 동안 수석 세일즈 총괄직을 맡아왔다. 특히 정 대표는 한국 내 대기업, 글로벌 기업, 외국 기업 및 중견/중소기업으로의 사업을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해왔다.

정철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코리아 대표는 “한국의 경우, 전통적인 제조산업 이외의 새로운 분야에서도 PLM을 도입하고 구축해 경쟁력을 강화하려고 하는 시기에 돌입했다”며 “앞으로 한국 시장과 경제가 최첨단 IT 인프라 및 기술 도입을 통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고객들이 보다 현명한 의사 결정을 통한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하는 데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도울 예정이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철 대표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에 근무하기 전, 델 코리아, NEC 컴퓨터 코리아, 로지텍 코리아 및 삼성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특히 델 코리아에서는 부사장으로, NEC 컴퓨터 코리아에서는 지사장으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로 활동했으며 삼성에서 근무 당시 4000명이 넘는 큰 규모의 중국 기업과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한편, 정철 대표는 서강대학교 경제학과 과정을 거쳐 미국 일리노이 주립 대학교(Illinois State University)에서 MBA를 취득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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