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가 이사회를 열고 박영호 대표를 조이시티 CIO(최고투자책임자) 겸 자회사인 벤처 캐피탈 라구나인베스트먼트 대표로 선임한다.
조이시티는 벤처 투자 및 글로벌 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가진 박영호 대표를 CIO로 선임함으로서 조이시티의 미래 성장동력을 발빠르게 준비하고 글로벌 사업으로의 확장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NHN,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시삼십삼분에 재직한 기간 동안 게임 개발, 투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전문 경영인인 박영호 CIO는 지난 3년간 조이시티의 CEO로 재직하면서 조이시티의 대규모 자금 조달 및 글로벌 IP를 확보해 회사의 미래 성장 기반을 만들어 왔으며 특히 전쟁 게임 장르로의 집중을 통해 회사의 실적 상승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재직 기간 동안 조이시티의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후 148% 증가하였고, 주가는 저점 5900원에서 현재 기준 3만원까지 약 400% 상승해 회사의 펀더멘탈을 한 단계 끌어 올렸다. 또한 여러 자회사들을 효율적으로 재편하여 다양한 신작 출시를 주도하고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 사업 진출과 웹툰, 마케팅 플랫폼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왔다.
특히 최근 북미 10대 퍼블리셔중 하나인 틸팅포인트와 4000만불 마케팅 프로젝트 투자를 유치하는 등 회사가 괄목할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조이시티는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박영호 CIO가 본인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성장전략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규사업 준비와 미래 전략에 부합하는 회사의 투자 및 인수에 집중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조이시티가 글로벌 탑티어 게임 회사로 성장하는 데 있어 지속적이고 결정적인 기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설립 3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라구나인베스트먼트 신임 대표를 맡아 라구나인베스트 역시 굴지의 벤처캐피탈로 성장시킬 다음 목표에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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