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전문이사, 김수공 농업경제대표, 남성우 축산경제대표, 최조현 상호금융대표(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21일 정기 대의원회를 열고 궐위된 전무이사에는 윤종일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김수공 전 상무,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남성우 전 대표, 상호금융대표는 최종현 상무, 조합감사위원장에는 이부근 상호금융총본부장을 각각 선출했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지난 16일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선출대상자로 결정된 후 이번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됐다.

전무이사와 사업전담대표이사 임기는 2년이고, 조합감사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윤종일 전무이사는 71년에 입사해 양곡부장, 경기지역본부장, 중앙회 상무와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장 등 금융과 경제를 두루 역임해 전무이사 적임자로 평가받았다.

김수공 농업경제대표는 75년에 입사하여 전남지역 경제부본부장, 공판지원부장과 기업고객본부장을 역임했고 경제사업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경제통으로 평가돼 왔다.

남성우 축산경제대표는 75년 입사해 축산개발부장, 중앙회 상무와 전 축산경제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축산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종현 상호금융대표는 73년 입사해 농업금융부 부부장, 중앙연수원장, 경북지역본부장과 현중앙회 상무로 농업자금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뽐낸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부근 조합감사위원장은 72년 입사해 경남지역본부장, 축산유통상무와 상호금융총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농협 관련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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