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엔진 전문기업인 커민스(Cummins)는 사장 겸 COO(Chief Operating Officer, COO)였던 톰 라인버거(48, Tom Linebarger)가 커민스의 새 회장 겸 CEO로 취임한다고 3일 밝혔다.

톰 라인버거 회장은 1994년에 커민스에 입사해 터보테크놀로지 이사, 엔진사업부 SCM(Supply Chain Management) 부사장, 발전기사업부 사장을 거쳐 2008년 커민스의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가 됐다.

이어 톰 라인버거 회장은 입사 19년 만에 커민스 창립 이래 역대 6번째 회장 겸 CEO로 취임하게 됐다.

새 CEO가 이끄는 커민스는 지금까지 커민스가 이어왔던 것처럼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커민스는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수익을 창출하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00년부터 커민스의 고성장을 이끌어 온 회장 겸 CEO 팀 솔소(64, Tim Solso)회장은 지난해 12월 31일자로 퇴임했다.

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