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줌닷컴을 서비스하는 이스트소프트의 자회사 줌인터넷(229480)은 20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현(現) 김우승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선임된 김우승 대표는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 졸업 후 삼성전자, SK텔레콤, SK플래닛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을 쌓은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다.

김 대표는 줌인터넷에 지난 2012년 최고기술경영자(CTO)로 합류했으며 이후 검색 총괄본부장을 거쳐 올해 3월부터는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기술 개발에서부터 경영까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핵심 인물이다.

줌인터넷은 신임 김우승 대표 체제에서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나아가 능동적인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김우승 줌인터넷 신임 대표는 “2017년에는 검색 기술과 빅데이터 기반의 신규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며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이 즐겁게 근무하며 자기 성장을 이뤄 나갈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