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코스닥협회는 11일 제16기(2015년도) 정기회원 총회를 개최하고 유진로봇(056080)의 신경철 대표를 제 9대 신임회장에 추대하는 등 신규 임원을 선임했다.
신경철 신임 회장은 “중소·중견기업이 대부분인 코스닥기업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국가경제에 희망이 되고, 투자자, 종업원 등 모든 분들에게 꿈의 터전이 되도록 회원사와 고민을 함께 하며 부여된 책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스닥 협회는 ‘꿈과 희망이 있는 코스닥’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주요 중점 추진사업으로는 ▲코스닥기업 권익옹호·코스닥시장의 건전한 발전 지원 ▲코스닥브랜드 가치 제고·회원사 경영실무 지원 확대 ▲코스닥기업의 지속성장 동력 창출 사업 추진 ▲회원사 임직원의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연수 강화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과의 다양한 소통 채널 가동 ▲사회공헌활동 지속 실시 등을 선정했다.
또 코스닥협회 신임 부회장에 허용도 태웅 대표, 감사에 홍원식 이트레이드증권 대표를 선임하고 고광일 고영테크놀러지 대표 김용범 토비스 대표, 이동현 오상자이엘 대표, 장승국 비츠로셀 대표 등 4명을 신임 이사에 선임했다.
한편 11일 코스닥협회 제9대 신임회장 추대된 신경철 유진로봇 대표는 1956년 생으로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석사), University of Michigan 기계공학 박사로 유진로봇 대표, 제어로봇시스템학회 차기회장, 한국로봇산업협회 부회장, 한국공학한림원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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