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광구 우리은행장(사진 가운데)이 원곡동외환송금센터 외국인직원 및 출장소장에게 특별 승진 및 포상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 김장원 지점장, 멜다 대리, 이광구 우리은행장, 오림정 계장, 송계지 대리.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행장 이광구)은 지난 2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지난해 독보적인 영업 실적을 올린 원곡동외환송금센터를 지점승격과 함께 외국인 계약직원 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시키고, 출장소장을 지점장으로 발탁 승진시키는 깜짝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은행 원곡동외환송금센터의 멜다 야니 이브라힘 대리(39), 송계지 대리(34), 오림정 계장(28)은 외국인 계약직이라는 핸디캡을 극복하고 지난해 영업점이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장을 이루는데 큰 몫을 해서 이광구 은행장이 취임후 처음 실시한 경영전략회의에서 전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됐으며, 김장원 차장(43)은 지점승격과 함께 출장소장에서 지점장으로 승진하게 됐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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