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가운데)이 명품대학 수료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수료식이 12일 서울신용보증재단 대강당에서 열렸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대한민국 소상공인들은 불굴의 의지로 가족을 지켜왔으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난 다양성과 창의성을 보여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쌓아온 소상공인 명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현장 교육이 가미된 장기적이고 복합적인 교육과정으로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명품대학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혁신의지를 드높이고 서울시와 서울 신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강생 여러분 성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수료식 모습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 수료식 기념사진 (소상공인연합회)

한편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소상공인연합회, 서울신용보증재단, 서울시가 합작해 개발한 1일 2시간 총 6주간의 소상공인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수료생들에게는 매출 극대화를 위한 경영기법 이수와 함께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서울 신용보증재단의 보증한도가 상향되는 특전 등이 부여된다.

또 올해 서울시 소상공인 명품대학은 관악구, 동작구, 구로구, 성동구 등에서 이론교육 200명, 실습교육 200명 수준으로 교육이 진행됐고 다음해에는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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