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희 한국메이크업협회장이 소공연 선거관위원회 부위원장(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에게 중앙회장 출마서류를 제출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오세희 한국메이크업협회장이 17일 오후 4시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선관위에 제4대 소공연 중앙회장 출마를 위한 후보서류를 제출했다.

오 회장은 소공연 중앙회장에 출마하는 각오로 “현재 전국 700만 명의 소상공인들이 흘리고 있는 피눈물의 의미를 잘 알고 있다”며 “제가 중앙회장의 선출된다면 우선 지금 소상공인들이 흘리고 있는 피눈물을 닦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소공연은 그동안 배동욱 전 회장의 집행부 흔들기로 소상공인들의 심각한 현안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했고 소공연 수석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 역할을 수행하는 한계로 신속하게 소상공인들의 문제를 풀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회장 후보서류 접수 마감일인 18일 오후 6시까지 소공연 중앙회장 출마에 또 다른 후보가 나오지 않은 경우 갈등보다는 화합을 우선하는 오 회장 체제가 소공연 집행부를 구성하게 돼 그동안 있었던 집행부간의 갈등은 빠르게 봉합될 것으로 분석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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