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 사단법인한국이용사회중앙회 회장이 MBC 취재 기자와 배 회장의 춤판 논란에 대해 인터뷰하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배동욱 소상공인연합회(이하 소공연) 중앙회장이 김선희 사단법인한국이용사회중앙회 회장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배 회장의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 재판부(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에 지난 20일 심문기일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

앞서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제50민사부는 김 회장이 제기한 배 회장에 대한 회장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심리를 7월 24일 오후 5시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제358호 법정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배 회장이 해당 재판부에 심문기일 변경요청서를 제출함으로 심문기일은 오는 8월 14일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 동관 제358호 법정으로 변경됐다.

이와 관련 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은 “회장 자격에 문제가 있다면 소상공인연합회 정상화를 위해 배 회장은 즉시 소공연 회장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대법원 사건검색 캡쳐)

한편 김임용 소공연 수석부회장이 주도하고 있는 소공연 비대위는 22일 오후 6시 서울 모처에서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소공연 정회원인 김선희 한국이용사회중앙회장이 제기한 배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에 힘을 더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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