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논평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국정운영 협치의 주체로 인정하고 비젼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합회는 “소상공인들은 새정부의 힘찬 도약에 성원을 모아왔으나 소상공인들의 열망과 기대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의 100일에 과연 소상공인들의 자리는 있었는가’를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연합회는 “일자리 문제 등 소상공인들의 직접적인 생존과 맞닿아 있는 문제들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는 소외당해온 것이 사실”이라며 “소상공인들을 국정운영의 협치의 주체로 인정하고 소통을 통해 사회적 합의의 큰 틀을 마련해 소상공인들에게 희망과 비젼을 제시하는 것이 새정부의 당면한 임무”라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새정부가 추구하는 ‘나라다운 나라’에 소상공인들은 없는가라는 소상공인들의 절규를 귀담아 듣고 성공하는 정부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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