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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허은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 이번 정부에는 국민을 바라보는 전문가 집단은 없고 정권 재창출만 바라보는 전문가들만 있다고 쓴 소리했다.

허 의원은 7일 같은 당 소속 최승재 의원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한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다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진 국회 천막 농성장에서 “문재인 정부는 소상공인들에게 관심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문재인 정부는 재난지원금 등 국민을 위해서 쓰는 보상금과 관련해 진심으로 국민을 바라보면 비용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 같지 않다”며 “단지 정권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가겠다 라는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 너무 개탄스럽다”고 비판했다.

또 허 의원은 “지금 죽어가는 사람들에게 긴급 수술을 해주거나 응급처치를 해주어야 하는 것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그게 먼저일 것 같다는 생각인데 문재인 정부는 전문가는 확실히 아니다”고 비꼬았다.

이어 “전문가인 의사라면 상식적으로 우선순위가 있어서 누구먼저 수술하고 살려야하는지 고민이 없을 것 같은데 이번 정부는 국민을 진짜 바라보는 전문가 집단은 없고 정권 재창출만 바라보는 전문가들만 있다”고 정부 여당을 비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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