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국회 천막 농성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진 같은당 소속 최승재 의원의 천막 농성장을 지키고 있다.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조태용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문재인 정부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희생과 눈물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쓴소리했다.

조 의원은 지난 4일 소상공인 손실보상법 소급적용을 촉구하며 국회 천막 농성 51일째(단식투쟁 6일째) 쓰러진 같은당 소속 최승재 의원을 대신해 최 의원의 국회 천막 농성장을 지켰다.

조 의원은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처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장 고통받은 분들이 소상공인 자영업자 분들이다”며 “세계 경제 회복으로 우리 경제도 좋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문재인 정부는 그 숫자에 취해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의 희생과 눈물을 잊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상공인 자영업자분들에 대한 정당한 보상은 배려도 선심도 아니다”며 “정부가 마땅히 해야 할 의무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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