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의 제이 조르겐센 최고법률책임자 겸 최고윤리경영책임자. (쿠팡 제공)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이 미국 월마트 출신 법률전문가인 제이 조르겐센을 최고법률책임자 겸 최고윤리경영책임자로 영입했다.

이에 대해 쿠팡에 들어보니 쿠팡 관계자는 제이 조르겐센 영입에 대해 “내부에서 우리와 호흡이 잘 맞을 것이라고 판단해 영입하게 됐다”며 “쿠팡은 기반을 끌어올리고 싶다는 판단이었고 제이 조르겐센은 쿠팡을 신선하게 느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제이 조르겐센이 아마존이 성장하기전 어떤 기업인지 모를 정도였는데 현재 어마어마한 성장을 했다며 쿠팡 역시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 조르겐센이 월마트 재직 당시 구축한 윤리·준법 프로그램이 2016년 뉴욕거래소 거버넌스 서비스가 뽑은 ‘최고 거버넌스, 리스크·준법감시 프로그램’을 고 선정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