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이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GF리테일)

(서울=NSP통신) 양채아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20일 독립기념관과 ‘독립운동사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업무 협약에 따라 CU 점포 내 각종 홍보 플랫폼을 통해 매월 독립기념관에서 제공하는 학술자료에 따라 올바른 독립운동 역사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번 캠페인은 독립운동가와 3·1운동 사적지와 관련된 정보를 전달하고 소비자들과 함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CU는 점포 내 안내게시판에 기존 상품 정보 대신 국가보훈처가 선정한 2019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매월 게시하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공훈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 인기PB 상품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할 3·1운동 사적지도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BGF리테일은 아동·청소년들이 올바른 독립운동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독립기념관 교육사업부에 기부금을 전달해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CU를 찾는 고객들이 3·1 운동의 숭고한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양채아 기자, uiui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