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김오현 기자 =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원대상은 2022년 매출액 4억 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2년 카드매출액의 0.5~1.1%이 지원되고, 업체당 최저 10만 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온라인은 포털사이트에서 경북소상공인카드을 검색해 신청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방문신청시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사본이 필요하다.

시는 국세청과 협의를 통해 매출증빙에 해당하는 2022년 총매출액 및 카드매출액 확인 서류를 세무서에서 일괄 확인하는 절차로 간소화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금리 인상 등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오현 기자(kimoh60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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