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코로나19 지속화에 대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포항시)

(서울=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는 코로나19 지속화에 대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2020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 은 영업환경 개선을 통해 지속경영 및 사업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것에 목적이 있으며, 포항시내 창업 6개월 이상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50개소의 점포에 시설개선비의 50% 최고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내용은 홍보물 제작이나 광고비 지원, 간판교체, 인테리어 개선, 안전이나 위생 설비 구매, POS시스템 기기 및 프로그램 구매 등이 있다.

접수기간 및 접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상북도 경제진흥원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이덕희 일자리경제노동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포항시는 본 사업뿐만 아니라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 지원 사업, 빈점포 임대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 개선사업으로는 83개소의 점포에 3억4천9백만원이 지원됐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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