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가 서울시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희망투어’를 실시한다.
서울시와 소상공인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희망투어는 최근 산불 사태로 관광객이 크게 줄어 든 강원도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강원 동해안 일대를 관광하는 패키지·자유여행을 지원하는 행사로 KT, SK브로드밴드, 하나투어 및 트리즈컴퍼니가 후원한다.
한편 희망투어 참가자들은 매주 목요일 아침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출발해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게 되며 3회 차는 현충일 일정으로 화요일인 6월 4일 출발한다.
또 패키지 코스 여행 참가자들은 대절 버스를 이용해 1박 2일 일정으로 강릉, 속초, 고성, 설악, 양양 일대의 주요 관광지를 관광하게 되며 자유여행 참가자들은 대절 버스를 이용해 현지로 이동하며 소상공인연합회 강릉, 속초 지부 등이 함께한 현지 할인 행사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히 희망투어 1회 차 출발일인 5월 23일 오전 7시에는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투어 참가자 환송식’이 개최된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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