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인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홍종진)와 인천소기업소상공인협회(회장 서영숙)가 지난 15일 공동으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2015 전국소기업소상공인-지역경제 활성화 교류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종배 한세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가 초청돼 ‘스마트 시대-소상공인미래 발전방안’에 대해 컨퍼런스가 진행됐으며, 지역경제활성화 소상공인토론회와 전라북도 소상공인연합회 이민영회장의 기고문이 진행됐다.
홍종진 인천광역시소상공인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소상공인들이 모여야 하는 이유와 나아가야할 방향과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논의하고 생각하는 자리다”며,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모여 단합과 화합과 방향을 설정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고민하는 이대회가 큰 자랑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기업의 침투 및 정부의 잘못된 정책으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소외받는 계층으로 전락했다”며, “서로 협력하고 단합하고, 한 목소리를 낸다면 소상공인의 평가는 반드시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주호 인천경제산업국장은 “지속되는 경제 불황으로 소상인이 힘들어 한다”며, “소기업소상공인의 보호와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 마련이 시급하고 절실한 상황이다”고, 유정복 인청광역시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은 “작년 세월호를 시작으로 예상치 못한 메르스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더더욱 힘들게 생활하고 있다”며, “소기업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지원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우선적으로 소상공인이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빛나 기자, kimb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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