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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이선심) 소속의 분노한 전국의 미용사들이 8일 오후 1시 세종시 보건복지부 앞 도로에서 최근 복지부가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에 입법 예고한 공유미용실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전국의 미용사들은 ‘누구를 위한 공유미용실인가-미용사회가 강력 반대 하는 이유’라는 제하의 자료에서 복지부가 추진한 공유미용실은 국내 미용 시장을 혼란과 붕괴의 위험으로 빠트렸다며 강력 비판했다.
이번 대규모 시위에서 미용사들은 손에 ‘모두가 망하자는 공유미용실 정책 철회하라’라는 피킷을 들고 복지부를 향해 공유 미용실 철회를 외쳤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입법 예고에 따르면 현재는 미용실 경영은 미용 면허 소지자가 1개의 미용실을 경영하게 돼 있는데 반해 복지부의 개정안은 미용 영업장 내에 일반미용업 2개 이상의 영업자가 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설비는 공용사용임을 표시해야 한다라는 시행규칙을 개정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내용이 적용되면 미용실 영업장 한 곳에 2인에서 50인 100인 등 무한정 영업자를 등록할 수 있다는 것이 대한미용사회중앙회의 분석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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