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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직무대행 유기준, 이하 소공연)가 2일 고용노동부 세종청사 앞에서 ‘2025년도 최저임금 국분 적용 시행을 촉구하는 대국민 호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유기준 소공연 회장 직무대행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폐업률이 급증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경기침체 장기화로 늘어난 대출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어, 연체율까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혹자는 ‘그렇게 힘들고 어려우면 가게 접고 취업하라’고 하지만, 이직과 전직의 기회가 다양한 근로자와 달리, 소상공인은 폐업 후 선택지가 제한적이다”고 말했다.
또 유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소상공인 사업장 종사자가 1000만 명이 넘는다. 모두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고 똑같은 국민이다”며 “최저임금위원회는 생존을 위해 최저임금 구분 적용을 요청하는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아 달라”고 호소했다.
따라서 소공연은 기자회견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 당장 시행 ▲최저임금 동결 ▲정부의 소상공인 고용지원방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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