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추진하는 당류 저 감화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박기영)에 따르면 최근 커피베이와 맘스터치, 피자마루 등 회원사들이 당류를 낮춘 메뉴를 판매하거나 당류 저감화 가이드라인을 개발하는 등 중견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에 당류 저감화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커피전문점 커피베이는 2017년 식약처 및 협회와 함께 가이드라인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가맹점에서 당류를 낮춘 메뉴를 판매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매장마다 당류 저감화 캠페인 홍보 배너를 비치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특히 맘스터치와 피자마루도 지난해 식약처·협회와 공동으로 ▲상품개발 및 관리 ▲영양표시 등 정보제공 ▲홍보·마케팅 관리 ▲고객응대 서비스 매뉴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당류 저감화를 적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편 당은 곡류와 과일, 채소와 같은 자연 식품과 식품 가공 과정에서 첨가되는 첨가당 등에서 섭취하게 되는데 2017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식품 당류 섭취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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