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청 복싱팀이 관내 업체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청양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청 복싱팀이 관내 업체로부터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됐다. 군은 27일 청양군 소재 업체인 문화스포츠, 충청OA, 상상디자인 각 대표와 복싱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1년 동안 문화스포츠(대표 양성미)는 훈련장비 및 단체복 등 500만원상당 물품을 지원하고 충청OA(대표 김을환)와 상상디자인(대표 한상철)은 대회 출전 시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을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됐다.

군청 복싱팀은 지난 7월 제12회 전국실업 복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2개를 획득하고 단체전 2위에 입상했다.

한상철 상상디자인 대표는 “청양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관내 광고업체를 비롯한 소상공인 등이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 복싱팀을 후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석화 군수는 “후원업체 뿐 아니라 청양 군민들의 성원으로 좋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믿는다”며 “더불어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