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하나카드는 축산 식자재 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미트박스글로벌과 함께 축산물 소매업체와 개인 소비자를 위한 신용카드 ‘미트박스 하나카드’를 선보였다.
미트박스 하나카드는 축산 식자재 유통을 온라인 직거래 방식으로 혁신한 미트박스의 제휴카드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미트박스에서 축산 식자재 직거래를 통한 원가절감 효과는 물론, 제휴카드 할인 혜택까지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박스 하나카드는 ▲전월실적과 상관없이 미트박스에서 결제 시 1.5% 청구할인(월 10만원)이 제공되며 ▲전월 30만원이상 사용 시 1.7% 청구할인(월 15만원) ▲전월 70만원이상 사용 시 2.0% 청구할인(월 2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 제휴사업 담당자는 “이번 미트박스 하나카드 출시로 축산 식자재를 구매하는 개인 및 소상공인들이 필수 식자재의 카드구매를 통해 원가절감 혜택을 받아보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우대상품 개발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립 8년차인 미트박스는 직거래 플랫폼이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장을, 구매자에게는 비용 및 재고 부담 절감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육류 식자재 유통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현재 약 200여개의 판매사가 4400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자 역시 가입 회원 기준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5%이상 증가한 25만명이 이용 중이다. 또 올해 플필먼트 센터 건립을 추진해 물류서비스 고도화 등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판매사와 구매자 모두를 위한 차별화서비스를 확대 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