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업무협약을 통해 언택트 트렌드를 반영한 개인사업자 전용 ‘우리 기술보증기금 비대면 원클릭 보증서 대출’을 출시한다.
이 상품은 기술보증기금의 비대면 보증서가 발급된 개인사업자에게 건당 1억원 이하(최대 3억원)까지 지원하며 ▲기술보증기금 100% 보증서 담보 ▲대출기간 5년 ▲중도상환해약금이 면제된다.
대출신청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은 우리은행 모바일뱅킹인 우리 WON뱅킹에서 진행된다.
특히 고객의 사업장 정보, 소득, 매출액 등을 우리 WON뱅킹에서 자동 반영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우리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기술보증기금에 5억원을 특별출연해 총 한도 100억원까지는 대출 취급 후 1년간 이자만 납부한다.
이어 4년간 총 대출금의 40%만 대출 원금을 분할 납부할 수 있어 상환 부담을 줄였고 대출금의 60%는 만기 시 추가적인 보증서 발급을 통해 5년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보증서 대출상품을 출시했다”며 “지속적인 비대면 상품 라인업 확대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빛나 기자 shi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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