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기준금리 인하됐지만 관리 기조 확고히 유지”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산업은행이 벤처기업 지원강화를 통한 혁신창업 생태계 육성 지원을 위해 전통 대출상품과 투자상품을 결합한 ‘벤처 스케일업(Venture Scale-up) 복합대출’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그동안 벤처기업들의 접근이 어려웠던 은행권 대출상품을 활용한 자금 조달로 벤처기업 지속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상품이다.
벤처 스케일 업 복합대출은 일반대출 0.5%p 옵션부대출 1.2%p 금리우대한다.
지원 대상은 벤처‧중소기업으로 최근 1년 이내 지분투자를 받고 후속투자 유치가 예상되는 기업도 포함한다.
운용규모는 200억원이다. 이는 업체당 20억원 이내로 지원된다.
출시된 상품은 미국 등 선진국에서 활발히 취급중인 상품들과 유사한 상품구조를 가졌다.
이는 신주인수권부사채를 통한 지분투자 방식을 혼합함으로써 회사는 금융비용을 낮출 수 있고 금융기관은 회사의 미래가치에 따라 이자수익 이상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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